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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관한 의문 초안.


아래는 백두산에 대해 품고 있는 의문 초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두산에 수비하는 중국 경비병 모습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개탄하는 데...

백두산은 과연 우리에게 성지인가?
백두산을 떠올리면 우리의 생각과 삶이 기품있게 고양되는가? 아니면 욕망이 샘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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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일이 세웠는지 모르지만,
한국 이천년 역사에 자그마치 990여회의 침입을 받았다고 배웠다.
사실인가?

그렇다면 한시라도 태평성대가 없었다는 뜻인데.
과연 한국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인가?

이상하지 않는가?

1800년대 후반 한국을 찾은 어느 미국인이 우리나라를 두고서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이야기 했다.
그때부터 한국인들은 조선땅을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스스로 '세뇌'했다.

그들의 시선을 통해 한국을 규정짓는 한국인의 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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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어떠한가?


백두산은 영토인가? 상징인가?

백두산은 언제부터 우리의 영토였던가?
그때부터 줄곳 우리나라 영토였던가? 영토라는 개념은 또 무엇인가?

백두산은 과연 언제부터 민족의 성지인가?
조선시대 사람들은 백두산을 알고 있었을려나.
일제시대때 사람들은?
일제시대때 먹고살기어려워 간도로 간 사람들은 과연 백두산을 우르러 앙망했을까?
21세기 한국인에게 정말  성지이긴 한가?

백두산은 과연 논쟁의 여지없는가?

백두산을 야금야금 다른 나라에 팔면 안되는가?
좌우파 할 것 없이 같은 의견인 듯 싶은데...

북조선에는 아사자가 일년에 몇십만 몇백만이 굶어죽는다는데....
만약 그들을 위해서라면 백두산을 중국에 팔면 안되는가?

마찬가지로, 북조선은 아사자가 일년에 몇십만 몇백만이라고 하는데,
광물, 광산 팔면 안되는가?
주식 팔듯이 말이다.
아사지가 몇십만 몇백만이라고 하는데, 동해 앞바다 오징어 조업권을 단돈 십억이라도 팔면 안되는가?

백두산 저거 할아부지라도 팔아야 하는 것 아닌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우리는 조상이나 가문 이야기만 나오면 벌벌떨든 시대에 잘난 조상들도 팔아넘긴 역사를 가진 민족 아니던가?
족보 사고팔고 한 이야기 말이다.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면 족보 저그 할아부지라도 팔아야 했던 거 아닌가?

집으로 따지자면, 먹을 게 없으면 종자용 씨앗이라도 먹어야 되고,
먹을 게 없으면 선산이라도 팔지 않는가? 현재 팔고 있지 않은가? 돈만 된다면...

백두산은 안되는가??
성지라서?
민족의 정기가 나와서?

백두산이 영토라면 당근 팔 수 있을 것이고
백두산이 상징이라고 하면 상징은 무형이니까 백두산이 니땅우리땅 할 것 없이 그곳에 있기만 하면 될 것이고.

왜 그렇지 않는가? 백두산의 백자도 모르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북한 역시 주권국가 아닌가? 
중국이 사면 안되는가?

사유재산권을 주창하는 우파가 백두산에 땅을 갖고 있다면,
그 우파들은 백두산을 그린벨트로 영원히 갖고 있을까?
아니면 뭐라도 핑계를 달아 개발에 박차를 가할까?

만주는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과연 만주가 우리땅이라고 하면 그땅에 터잡고 사는 민족들을 어떻게 대할까?
동남아 노동자들을 대하는 것을 보면 만주통치 능력이 과연 있기나 할까 궁금하다.
만주의  여러 민족들에게 중국땅 한국땅 두개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남조선은 과연 미제국주의에 팔아넘기는 게 없는가?
땅만 안판다 뿐이지, 뭔지 모르지만, 많은걸 내다 팔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다. 남조선에 더이상 팔게 있긴 있으려나...

이런 의문을 품는 나는  친미파가 아니라 가리늦게 친일파인가?
친미파 놈들이 득세하는 요즘, 친미파는 혹시 일제시대때의 친일파하고는 다를까?

다시 돌아와...
백두산은 과연 우리에게 성지인가?
백두산을 떠올리면 우리의 생각과 삶이 기품있게 고양되는가? 아니면 욕망이 샘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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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blog.joins.com/media/fo ··· 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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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 vs 카라비너


무더운 요새, 하산해서 맥주가 맛있을 때입니다.
도봉산 아래에 500CC 아래에 250CC  1200원 이라는 재미있는 가격표를 보았습니다.
선채로 시원하게 입술을  생맥주 딱한잔으로 축이고 싶은 이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신촌에는 신촌 터미널 시절부터 유래했다는 서서갈비가 있습니다. 의자가 없다죠.
그런데, 맥주 500cc는 절대로 서서 목먹습니다. 앉아서 먹어야 하고, 앉는 순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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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그냥 시원한 맛으로 마신다는 통념을 갖는 무던한 이라도,
OB맥주나 카스맥주 하이트 맥주 사이의 미묘한 맛차이로 자기의 선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클라이밍계는 무던한 이들이 많습니다.
다종다기한 카라비너에 얽힌 이야기는 외면하고서는, '그냥 취향의 차이일뿐'이라고 일축하는....

아래에 그들을 위한 기사입니다.
왜 맥주회사마다 따로 내어놓은 다종다기한 맥주잔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알알닷컴에 올린 적이 있는데,
유럽의 어느 맥주 전문가가 한국에 와서 제일 뜨아하게 여긴 게 천편 일률적인 맥주잔 모양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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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가 다르면 잔도 달라진다

모든 맥주에는 어울리는 잔이 있다. 맥주잔은 맥주의 향, 거품, 맛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각각 맥주에 어울리는 전용 잔에 따라 마셔야 한다. 먼저 맥주잔은 맥주의 향·맛과 관계가 있다. 화려한 향을 가진 맥주는 향이 쉽게 확산하도록 위쪽이 넓게 벌어진 개방형 맥주잔에 마시는 것이 좋다. 복잡하고 미묘한 향을 가진 맥주는 향이 달아나지 않도록 입이 다물어진 맥주잔에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맥주잔은 미각과 관계가 있다. 맥주잔의 모양에 따라 입으로 흘러들어가는 맥주의 힘이 다르기 때문에 맥주가 처음 혀에 닿는 부분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예를 들어 맥주가 흘러들어가기 쉬운 모양의 맥주잔으로 마시면 맥주가 감미(甘味)를 느끼는 혀끝에 직접 닿지만, 맥주가 흘러들어가기 어려운 맥주잔으로 마시면 맥주가 신맛을 느끼는 혀 중앙부에 직접 닿는다.

올바른 맥주잔을 선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특정 맥주의 전용 잔을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 병맥주의 경우 맥주회사에서 만든 전용 잔에 따를 경우 한 병이 모두 들어간다. 다른 잔을 사용하면 맥주가 남거나 부족하게 된다. 앞으로 맥줏집에서 맥주를 마실 때는 반드시 전용 잔을 요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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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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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과 함께하는......2


박영석씨가 오세훈씨에게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원정대를 꾸려 내년(2010) 봄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해보자라고 제안했고,
오세훈씨도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진 후에 결정할 일이라면서) 꾸려진다면 베이스캠프까지 직접가서 격려하겠다며 화답했다고 합니다.

박영석씨의 이런 대중적 행동은 히말라야즈에서 '알피니즘과 상술'이라는 프레임으로 반발을 사겠지만,
제가 보는 프레임은 '산악계 전체 차원에서 이해득실을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입니다.

만약에 엄홍길 장관이라면....    http://www.re-rock.com/1133


저는 지지하는 쪽입니다.
한발 나아가 김문수씨 등등 다른 잠재 대권론자들에게도 미리부터 추파^^를 던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에베레스트는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처럼 누구에게도 어떤 명분을 걸어도 먹기 좋은 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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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영석 대장 “희망 원정대 만들자”   (스포츠 동아 200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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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26일 원정에 나서는 박영석 대장(46·골드윈코리아 이사·왼쪽)이 12일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포즈를 취했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박 대장은 서울시 깃발을 들고 완등에 도전한다. 박 대장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 원정대’를 꾸려 내년 봄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해 보자”고 제안했고, 오 시장은 “검토해 보겠다. 원정대가 꾸려지면 베이스캠프까지 직접 가서 격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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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과 함께하는.....1



박영석과 함께하는 희망원정대가 7년째 꾸려오고 있습니다.

상당한 경쟁율을 통해 발탁된 대원들인데,
20여일 박영석과 동거동락하면서도
이들 중에 산악인의 꿈을 키우는 이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대산연에서 진행하는 오지탐사대.
오지탐사대는 대학생들의 최고 로망이라고 합니다.
이미 뛰어난 스펙을 쌓은 대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경쟁율을 과시하는 또하나의 최고의 스펙자리인데.
이들 중에 역시 산악인의 꿈을 끼우는 이 별 없을 겁니다.

왜냐구요?
그들이 그런 대원으로 낑기고자 하는 까닭 중에는
'스펙' 이 적지 않은 요소일 겁니다.

'스펙'은 사실 그 대상에 대한 몰염치이고 무지이고 모욕입니다.
'스펙'은 그 대상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게 하는 벽입니다.
우리는 왜 그들을 '스펙'으로 이끌까요?
그네들이 참 불쌍합니다.

근대 알피니즘은 대상을 그 자체로 즐기겠다는 다짐의 표상입니다.
근대 알피니즘 역시 '욕망'이되 스펙과 같은 속된 욕망이 아닙니다.

그러니만큼, 희망원정대니 오지 탐사대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근대알피니즘과는 서로 상극입니다.
집나서니 '개고생'이라는 공통분모만 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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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박영석 희망원정대 82명 20일만에 500km 완주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포기않는 용기 얻어”

24일 오후 4시를 갓 넘긴 시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꽃다발을 든 사람들은 초조하게 먼 곳을 바라봤다. 같은 모자, 같은 조끼를 입은 80여 명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검게 그을린 피부의 그들이 절룩거리며 다가오자 곳곳에서 환호와 탄성이 교차했다. 경남 사천시에서부터 스무 날을 걷고 열아흐레 밤을 운동장 위 차가운 텐트에서 새우잠을 잔 82명의 대학생은 결국 서울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마중 나온 부모들을 보고 살짝 손을 흔들었지만 여전히 대열을 유지했다.

이때 검은 옷을 입은 진행자가 나왔다. “뭐 하세요? 즐기세요.” 대원들은 그제야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질렀다. 원을 만들고 좌우로 왔다갔다 춤을 추며 “좋아”를 연발하는 팀도 있었다. 많은 대원이 눈시울을 붉혔다. 혼자 몰래 눈물을 닦다가 동료 대원의 얼굴을 보고 같이 울기도 했다. 20일을 기다리고 참아 온 완주의 기쁨이었다. 한동안 즐거워하던 이들은 이내 대열을 맞춰 섰다. 그리고 어디선가 보고 있을 가족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메고 있던 배낭이 무거웠을까. 대원들은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박수도 오랫동안 끊이지 않았다.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2009 희망원정대(주최 LIG·서울시, 후원 동아일보·노스페이스)가 20일 만에 500km를 걸어 종착지인 서울광장 땅을 밟았다. 완주에 성공한 대학생들은 입을 모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대원들이 또 하나 얻은 것은 ‘동기애’였다. 그들은 좁은 텐트에서 서로의 호흡을 느꼈고 똥오줌이 가득한 양동이를 함께 치웠다. 힘든 대원의 가방은 돌아가며 들어주기도 했다. 안은혜 씨(21·여)는 “혼자였으면 도저히 완주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함께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감과 ‘사람’을 얻은 그들에게 가까이 가자 냄새가 났다. 빨지 못한 채 그대로 입은 조끼와 땀에 전 티셔츠 그리고 몸의 열기가 고스란히 뺀 모자에서 나는 냄새가 어우러진 것이었다. 20일 전에 비해 대원들이 가장 달라진 게 무엇인지 묻자 박 대장은 “이제 저애들한테서 사람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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