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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searched for “ 침낭커버 “ .
사실 침낭 커버는 비싸다. 가끔 싼것도 있는데 무게가 무겁다.
침낭커버의 제 1의 임무는 방수다. 즉, 비가 새면 안된다.
침낭커버의 제 2의 임무는 투습이다. 즉, 내부 습기에 의한 이슬이 차면 안된다.
비싼 것은 30만원까지 한다. 상당히 부담가는 금액이다.
우이동의 우이스포츠에서 제르마 침낭 커버라는 것을 판다. 6만원으로 상당히 저가다. 겉보기에는 좋아보인다. 사실 침낭 커버를 실제로 보고 만져보는게 처음이다. 의심스럽지만 너무 싸고 제르마가 침낭을 직접 만드는 업체이므로 기본 성능은 문제 없을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내것까지 두 개를 샀다.
10월 22일 반야봉에서 처음 써보고 처절히 후회하였다.
그날밤 날씨는 강풍을 동반한 영하 6도 이하...
침낭 커버 위에는 두텁게 서리가 내려 있었다.
침낭 커버 내부에도 두텁게 서리가 내려 있었다.
침낭의 봉재 부분엔 내몸에서 빠져나온 스중기가 그대로 얼음이 되어 얼어 있었다.
주변에 다른 비박자의 상태는 나와 같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투습이 꽝인 것이다.
집에 돌아와 침낭을 펴니 얼었던 습기가 침낭 우모에 침투해서 젖어버려
도저히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즉, 2박 이상의 산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침낭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교훈 : 싼게 비지떡이다. 목숨에 관련되는 장비에는 돈아끼지 말아라.
또 돈나가게 생겼네...
출처 : 솔로님의 블로그 다른 글들도 강추.
문장을 단문으로 짧게 짧게 쓰는 '포스'도 느껴지고 새길만한 이야기들이다.
요즘 글이 뜸해서 아쉽다.
http://blog.daum.net/cs_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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